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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이 참아지는 동안만 바다에서 얻어가겠다는 경건한 약속
생과 사를 가르는 두 개의 섬이 있다 바닷새의 날갯짓이 섬을 가른다
두 개의 세상, 땅과 바다를 동시에 살아가는 시간 좀녀는 그렇게 늘 두개의 시간을 가르면서 물질을 이어간다
- 박서은, 김시연, 2017~2018 -